1. Introduction
- 포잉은 처음 5Rocks(아블라컴퍼니)에서 개발한 이후 트러스트어스에 인수된 맛집 검색 및 예약 앱으로 2014년 말 이후에 폭발적으로 유저수가 증가한 앱 입니다. 다른 단순한 맛집추천/검색 앱과 차별화 되게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 포인트 역시 분명한 맛집검색/예약 앱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옐로모바일일이라는 미디어 그룹 안의 하나의 서비스로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 Feautres
a. 전화가 필요없는 음식점 예약 서비스
레스토랑을 예약할 때 전화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혜택이 있는 특징이면서 운영 측에서는 큰 리스크가 존재하는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음식점 예약 성공률을 높이는 것과 예약 변경 프로세스나 예약확인 작업등이 운영상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까다로운 디테일이 요구되는 음식점 예약은 직접 전화로 하는게 안전하겠지만 간단한 예약의 경우는 깔끔하게 예약 후 문자도 보내주는 포잉을 잘 이용 한다면 귀차니즘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b. 포잉의 맛집 검색 필터- 다양한 검색조건 및 디테일이 살아 있는 테마
다양한 검색 조건으로 지역/음식종류/테이블 종류/판매 주류/예산/주차 등 깔끔하게 검색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포잉 앱 안에서 이루어진 예약수나 조회수 등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더욱 파워풀해질 수 있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아무래도 레퍼런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유저인 저로서도 실제 예약하기 전에 네이버 블로그로 한 번 더 검색을 해보게 되지만 시간이 이 지나고 신뢰성이 확보되기만 하면 강력한 검색기능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c. 고급스러운 사진과 UI
무엇보다 다른 맛집추천 앱과 차별화되는 포인트 중 하나는 세련되고 모던한 UI와 깔끔한 레스토랑 및 음식 사진을 고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로 식당 예약을 하는 경우는 주로 데이트, 가족외식, 각종 회식이나 비지니스 미팅 등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저렴한 음식점보다는 비교적 가격대가 있는 레스토랑들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느낌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포잉의 유저가 직접 사진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있던데 사진의 퀄리티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큰 이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 Business Model - 현재 어플리케이션 내에서는 광고를 확인할 수는 없습다. 다만 예상할 수 있는 BM 모델은 크게 두 가지 영업 계약이 체결된 음식점으로부터 예약 건 수 당 받는 수수료와 음식점과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포잉 전용 메뉴 또는 포잉 전용 이벤트를 통해 이익을 share하는 정도를 유추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 Operation - 아무래도 사용자들이 앱으로 신청한 예약주문을 즉각즉각 처리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고, 사용자수가 많아질수록 운영이 더욱 복잡하고 정교해져야겠습니다. 주문을 얼만큼 자동화 시켜서 처리할 수 있고, 사용자와 음식점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그림을 짜는지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4. Conclusion
모바일 시대에 아직도 맛집 검색의 대부분을 네이버블로그에서 해결하는 사용자의 행동의 패러다임을 1~2년 내에 뒤흔들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얼마나 수익구조를 견고하게 가져갈 수 있는지, 운영에서 오는 어려움과 리스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기대되는 서비스 입니다.
[레스토랑추천/맛집예약/맛집추천] 포잉 P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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