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4일 토요일

[음식배달앱/배달맛집앱/배달 어플, 전단지앱] - 요기요 Yogiyo

간편한 배달앱 - 요기요 Yogiyo

1. Introduction

- 요기요는 독일의 'Delivery Hero' 서비스 모델을 한국에 최적화 시켜 들어온 스타트업으로, 2012년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해 2년 만에 배달의 민족과 더불어 배달음식앱의 양대산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기요는 기존의 전단지를 웹사이트, 또는 어플리케이션 안에 모아서 일반 소비자에게 보여 준다는 컨셉을 넘어서 전화통화 없이 단순한 터치만으로 음식 주문이 가능한 점이 차별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박신혜 광고로 인지도를 높인 요기요는 위장자극침샘폭발 로맨틱 코미디라는 독특한 문구를 앞세워 차승원, 최지우, 악동뮤지선 등이 출연하는 CF를 통해 계속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나갈 예정 입니다.   


2. Feautres 

a. 전화가 필요없는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 - 폰 터치 5번으로 주문 완료

 포잉이 레스토랑을 예약할 때 전화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혜택이 있었다면 요기요는 배달음식을 전화통화 없이 주문할 수 있다는 가장 큰 특징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요기요 앱을 실행 시키면 주변에 배달 가능한 음식점들을 음식 종류별로 보여주며, 음식점을 선택하면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쇼핑을 하듯이 자신의 카트에 추가하면 자신의 주문표가 완성되며 배달 받고자 하는 주소나 요청사항 등의 입력을 하면 배달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주문을 완료했을 때 확인 문자를 보내 자신의 주문이 들어갔다는 사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를 새로 입력할 필요 없이 기존에 배달 받았던 주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은 사용자의 편의성이 많이 고려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b. 요기요의 클린리뷰 및 별점 - 배달음식점 평가 기능

 맛집검색과 동일하게 배달음식점 리스트가 있어도 어떤 집이 맛있는 집인지 알 수 없으면 어디서 주무을 시켜야할 지 고민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요기요는 배달음식을 조금 더 쉽게 고르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리뷰와 별점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배달음식점의 총 점과 실제 주문한 사용자들이 남긴 리뷰를 통해 어떤 메뉴를 주문해야 하는 지 등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자신이 사는 주변에 음식점이 요기요에 아직 등록이 안되어 있다면 '음식점 추천하기' 를 통해 음식점의 메뉴, 위치, 사진 등을 요기요 본사에 보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active한 사용자들을 통해 직접  




c. 식욕을 돋구는 UI 디자인과 디테일한 서비스 구성 


 요기요의 앱 화면을 보면 대부분 주황색과 빨간색을 조합한 UI 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식욕을 돋구는 색으로 알려져 있는 주황색과 빨간색을 사용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사용자를 자극하는 의도로 판단 됩니다. 요기요 회원을 새로운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요기요를 추천하면 쿠폰을 주는 서비스와 식객, 미식가, 미식왕, 식신 등으로 레벨을 구성하여 마일리지 형식과 같이 재방문율을 높이는 두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방문율은 서비스의 질에 따른 고객의 만족도에 기인하지만, 그만큼 신규 사용자가 서비스에 만족을 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보이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3. Business Opportunity

a. Business Model - 현재 어플리케이션 내에서는 광고를 확인할 수는 없습다. 다만 예상할 수 있는 BM 모델은 크게 두 가지 영업 계약이 체결된 음식점으로부터 주문 건 수 당 받는 수수료, 또는 요기요 내 앱 결제를 했을 때 음식점으로부터 받는 수수료를 1차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음식점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요기요 전용 쿠폰 판매를 통한 수익 또한 유추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 Operation - 아무래도 사용자들이 앱으로 신청한 배달 주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포잉의 음식 예약과 다르게 주문이 실시간으로 처리되지 않으면 사용자가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포잉보다도 더욱 빠르고 정교한 콜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서울이나 부산을 제외한 주요 도시로의 진출, 새로운 신규 배달음식점에 대한 메뉴추가, 기존 음식점들의 메뉴 변경 및 가격 변경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지 주목 됩니다.  

4. Conclusion 
   사실 기존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패러다임을 크게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를 모객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계속되는 공격적인 마케팅광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사용자의 인식을 바꾸는데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습니다. 배달의 민족과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다른 나머지 소규모 배달 서비스들을 시장에서 퇴출 시키는 과정에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 소셜 커머스가 많은 업체를 위메프/쿠팡/티몬의 마케팅 대결을 통해 밀어냈던 것 처럼 마케팅을 계속 진행할 여력이 되는 두 업체가 나머지 업체들을 시장에서 제외시키고 있는 것이죠. 다만 요기요의 큰 숙제는 배달의 민족을 어떻게 앞서나갈 지 운영의 측면에서 또는 서비스의 측면에서 많이 고려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배달맛집앱/배달음식주문앱/배달앱] 요기요 Yogi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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