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9일 목요일

[글로벌 일본 웹툰/한국 웹툰/만화 앱] - 코미코 Comico

글로벌 일본 웹툰/한국 웹툰/만화 앱 -  코미코 Comico

1. Introduction

- 코미코는 일본법인 NHN플레이아트(NHN PlayArt)의 글로벌 웹튼 서비스로 만화 시장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과 웹툰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의 웹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웹툰 서비스 이다. 2013년 10월에 일본에서 출시 후 한국에는 2015년 2월 출시하여 세계적으로 천만 다운로드를 달성 했다. 현재 코미코 한국 서비스에서는 한국 작품 50여 편과 일본 작품 30 여 편을 확인할 수 있고 무엇보다 완성도 있는 스토리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사용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 Feautres 

a. 검증된 일본과 한국의 웹툰 - 뛰어난 작품성

 웹툰 퍼블리셔라고 간주할 수 있는 코미코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은 웹툰 포트폴리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화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릴 적 누구나 일본 만화책을 보면서 자란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코미코에서는 일본법인을 통해 일본 웹툰을 소싱 하면서 기존의 국내 웹툰과는 뭇 다른 정교함과 미묘한 감정이 오가는 웹툰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만화책의 특징인 우측부터 읽는 것 또한 어플 안에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서저는 개인적으로 '리라이프'나 '그 녀석과 주종관계'를 재밌게 봤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일본 웹툰 작가를 영입하고 관리하는지 모르겠지만 국내 웹툰 뿐만 아니라 일본의 재밌는 웹툰을 빠르게 볼 수 있는 채널로 포지셔닝 한다면 글로벌 웹툰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 포인트 제도, 요일별 웹툰 제한적 무료 제공으로 사용자 유도

매일 접속하면 무료로 일정 포인트를 지급하여 접속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요일별 신작 웹툰의 경우에는 출시 후 5일까지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꾸준한 재방문율을 높이는 구조는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이미 연재하고 있는 웹툰 역시 맛보기 수준으로 4화까지는 포인트 사용 없이 모두 열람 가능합니다. 4화 이상부터 보고 싶으면 매일 접속하여 받은 포인트를 사용해야 되고, 포인트는 현금을 이용해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코미코 내 포인트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심리를 파악하여 자극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을 했다고 생각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두 개 이상의 웹툰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세트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기반으로 충성도 높은 사용자로부터 과금을 받아 매출을 올리는 식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c. 랭킹과 추천으로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

 네이버/다음 웹툰 등이 아닌 어떻게 보면 일반 이용자들에 친숙하지 않은 웹툰들을 고르는 선택을 돕기 위해 랭킹과 남성인기/여성인기 탭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추천작을 누르면 해당 요일의 웹툰과 흥미유발/감성자극 등과 같은 테마로 분류된 웹툰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과 여성도 분류하고 그 안에서도 하트 표시를 통해 일종의 인기 순위를 측정함으로써 처음 접근하는 이용자들이 비교적 큰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을 했습니다. 





  3. Business Opportunity

a. Business Model - 과거 연재된 웹툰을 보려면 포인트를 충전해야 합니다. 포인트는 매일 접속하여 얻을 수 있지만, 모든 웹툰을 커버하고 싶으신 분한테는 물론 부족한 양의 포인트가 적립이 됩니다. 포인트는 얼마나 많은 작품을  

b. Market Dyanamics - '레진코믹스'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출연했고, 네이버나 다음 등 검색엔진포털을 가지고 있는 네이버/다음의 웹툰 이용자들을 타겟해야 된다는 점에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요즘 웹툰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일도 많이 있는데, 이런 성공적인 킬러 웹툰 작을 하나 들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내 브랜드 조금 더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어야 할 것 입니다.   


4. Conclusion 

 웹툰 역시 모바일 시대에 맞춰 점점 모바일 페이지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미코는 한국의 웹툰을 넘어 일본을 한국의 웹툰 시장으로 끌여 들어온 시장 진입까지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장에 완전히 지배적인 선두주자가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소비자들에게 코미코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과 동시에 일본에서 들여오지 않은 많은 작품들을 더 포트폴리오에 추가시켜 사용자의 포인트 구매량을 증가시켜야 하겠습니다. 


[글로벌 일본 웹툰/한국 웹툰/만화 앱] -  코미코 Com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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